건강한 작업/작업 뉴스

2021. 2. 5. (금) 작업톡톡의 하루 3분 작업 뉴스

작업톡톡 2021. 2. 5. 09:25

2021. 2. 5. (금) 작업톡톡의 하루 3분 작업 뉴스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사고로 전신의 80%에 화상을 입은 남성에게 얼굴과 양손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다는 소식이 미국에서 전해져 화재다. 수술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현재 조 디메오(22)는 집중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이식 거부반응 위험이 높아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지만, 매일 물리치료와 언어치료, 작업치료를 받으며 눈썹을 들어 올리고 눈을 깜빡이거나 입을 오므리며 휘파람을 불거나 손을 쥐는 등의 방법을 배우고 있다. “매일매일의 소소한 일들을 잃고 나서야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됐다”는 디미오는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돼 어떻게 감사해얄지 모르겠다”며 기증자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출처: https://bit.ly/3ay5P1T

 

2. “이 공간에선 자유롭게 삶 누릴 수 있길”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는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누구나 사람답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휠체어를 가로막는 모든 문턱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탈 수 있는 ‘휠체어 그네’를 놓은 여행자 숙소 ‘삼달다방’이다. 이씨는 예술활동을 원하는 장애인들이 그림을 그리고 기타도 칠 수 있도록 컨테이너를 가져다가 또 하나의 문화공간 만들기를 구상하고 있다. 지금도 삼달다방에서는 소수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하고 있다.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비장애인, 노인, 임신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통합이란 특별한 게 아니라 일상과 삶의 공간에서 장벽을 없애 가는 과정이에요.”

출처: https://bit.ly/2Mscp2d

 

3. 출판사 W미디어는 최근 언론인 박태해가 쓴 <세상은 맑음>을 발간했다. 이 책은 문화선임기자인 저자가 2018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거의 3년간  인터뷰이로 만난 22명의 걸어온 길과 삶을 담고 있다. 지은이가 처음 인터뷰한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휠체어 장애인 대학생, 최초의 휠체어 방송인이다. 지체장애 1급인 그는 한 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두 다리와 왼팔을 못 쓴다. 그나마 온전한 오른손 기능도 40%밖에 남지 않았다.

출처: https://bit.ly/39OTA1R